박재순 사장, 아태 물포럼 참석 등 글로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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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사장, 아태 물포럼 참석 등 글로벌 행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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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뉴스 = 이준희 기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우측 세번째)과 러윗콧 코아타나 태국 왕립관개청장(우측 두번째) 등 한-태국 대표단들이 물포럼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물 포럼에 참석해 각국 정부관계자 및 물산업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2014 ICID 광주총회 홍보와 함께 수자원 및 관개분야 국제 기술협력 증진 등 글로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3개국이 참여한 이번 물 포럼에서 박 사장은 식량생산 및 환경보존을 위한 우리나라 물관리 비전과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14년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박재순 사장(우측)과 러윗콧 코아타나 태국 왕립관개청장이 물포럼 워크숍에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러윗콧 코와타나 태국 왕립관개청 청장 등 태국정부 및 물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한-태국 간 수자원 및 관개분야 기술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양 기관간 합의의사록(ROD)의 이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농어촌공사가 태국의 물관리 및 농업농촌개발 기술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태국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한편, 박 사장은 한국의 물관련 공공기관과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통합물관리사업 입찰진행상황에 점검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농업협력부 및 왕립관개청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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