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고객본부, “희망나무 공부방”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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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고객본부, “희망나무 공부방” 후원금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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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윤수 KT충남고객본부장(사진 왼쪽)과 조중오 KT노동조합 충남지방본부위원장(사진 오른쪽 끝)이, 4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노사공동으로 ‘희망나무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KT충남고객본부(김윤수 본부장)는 KT노동조합 충남지방본부(조중오 위원장)와 공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최명옥 본부장)와 4일 KT둔산빌딩에서 대전 지역의 불우가정 어린이 20명에게 “희망나무 공부방”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T충남고객본부의 전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된 “사랑나눔기금” 1100여 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책걸상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4일에는 김윤수 KT충남고객본부장과 조중오 노동조합 충남지방본부 위원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책걸상을 설치해 주고 청소를 해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최명옥 초록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경기 침체로 과거에 비해 우리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KT같은 착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T충남고객본부는 그 동안 우리 지역의 아동센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펼쳐 온 불우 어린이들과 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조중오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희망나무공부방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되는지를 노사와 함께 고민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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