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전통시장, 문화 및 집회시설, 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을 선정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 대책 수립·운영실태, 건축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의 관리실태 전반, 가스·전기·소방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 할 예정이며, 예산 문제 등으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임시조치 후 조치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설 명절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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