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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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29일 개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3.08.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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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너울소리 우리소리 이야기" 주제로 국악앙상블 너울소리 공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오는 29일 여섯 번 째로 열리는 2013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포스터.
대전예총이 주관하고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는 '2013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가 오는 8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여섯 번 째 무대로 막이 오르는 이번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재미있는 너울소리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부제로 국악 앙상블 너울소리의 연주로 꾸며진다.

국악앙상블 너울소리.
팔이나 날개 따위를 활짝 펴고 위 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양이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 ‘너울’과 우리소리를 의미하는 ‘소리’를 결합한 신조어로 ‘너울너울 흥겹게 노래하다’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은 ‘너울소리’는 판소리와 전통 국악곡을 여러 장르의 예술적 요소와 결합시켜,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무대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국악앙상블로,

2009년 International Friendship Festival을 비롯해 2010년 도서관 순회공연, 2011년 파주 북축제, 2012년 대한민국 24절기 축제무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국악앙상블 너울소리 지난 공연 모습.
이번 무대에서는 퓨전 국악 ‘Fly to the sky’, ‘축제’, ‘비상’등을 비롯해 창작국악가요 ‘이 땅이 좋아라’, ‘배 띄워라’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판소리와 민요를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고 따라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던 국악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는 2012년 5월 첫 시작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월 1회 열리고 있으며, 티켓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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