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 한남대 문과대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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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지회, 한남대 문과대와 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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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성낙원)과 한남대학교 문과대학(학장 이규식)은 27일 한남대학교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성낙원 회장과 한남대학교 문과대학 이규식 학장이 참석해 영상예술창작활동, 교육과 연구, 인력양성, 사회기여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상문화예술 및 인문학, 문화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양 기관이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협약했다.

양 기관은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하여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하기로 하고 ▲한남대학교 구성원을 위한 영상예술행사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전영화인협회는 적극 협조한다.

▲대전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 프로그램 등에 한남대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 ▲한남대학교 학생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영상예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공동 개발, 협력한다.

▲영상문화 산업발전을 위한 자료, 인력, 장비, 시설을 공동 활용한다. ▲영상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한남대학교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산학 간 프로젝트 수행과 연구개발 및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 등 상호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 등 주요 내용 실현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기회로 향후 개최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청소년예술제, 청소년 IPTV 방송국 운영, 시민 및 청소년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영상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는 이미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학교 폭력, 왕따, 자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영상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 분야에서도 양측의 공동노력을 통해 전문가 집단 구성 및 자문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영화인협회 성낙원 회장은 "지난 청소년영화제에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일반 심사위원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고 행사장도 무상으로 제공해 큰 도움이 되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금년 개최되는 13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 될 것 같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지역영상예술 발전에 양 기관이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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