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 자체 마련으로 교과부장관 표창
기초연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에 걸쳐 실시한 '2009 을지연습' 기간동안 계획단계·실시단계·사후단계별로 기관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했으며 각 단계별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원내 홍보 및 전직원 교육, 비상급식 체험훈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등 세부 훈련계획을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주먹밥, 감자, 옥수수 등을 이용한 비상급식훈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전직원이 참여토록 했다.
또한 연습기간 내내 기관장을 비롯 간부진과 전직원이 적극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 제고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따라 기초연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19개 공공기관 및 출연연 가운데 훈련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돼 출연연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연 총무팀 김영규 팀장은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고생스러웠지만 전직원이 위기상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결과적으로 장관표창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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