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
상태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13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손희역)는 13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열고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 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혜련 위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앞으로는 민간위탁관리 시설과 관련하여 법령으로 정하는 근거에 따라 위탁을 해야 하고,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투명하고 엄정하게 행정절차와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우리시 에서도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올바른 민간위탁운영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채계순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기후환경문제가 심각히 대두되는 시점에서 대책 등이 부처별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환경문제는 환경국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하고 대전시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되어 전부서의 통합된 정책이 요구되며 서로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시의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손희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폐의약품 수거 문제와 관련하여 먹다 남은 약을 쓰레기봉투에 버리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성분 들이 그대로 물과 토양에 스며들게 되어 결국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불러 일으켜 결국 사람에게 까지 지속적으로 노출돼 건강 이상이 발생 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시에서는 그에 따른 방안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이종호 위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둔산대공원 주차장의 유료화와 관련하여 현 시점에서 시민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어떤 방식이 시민 편익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지 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에 만전에 기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둔산센트럴파크 공원과 관련한 질의에서는 특정 지역이 아닌 원도심의 소외감이 들지 않게 대전시민 전체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원조성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용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현재 대전시 가로수 피해의 근본적인 대책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가로수가 쓰러지는 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대형 노후 가로수 안전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로수 관리로 안전하고 푸른 녹색도시를  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