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외연 확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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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외연 확장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2.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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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서울대 동문 사이...조수연 서갑위원장과는 같은 법조인
장동혁 위원장, 대전시장 후보 거론에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연 확장을 모색하고 있어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다.

2일 장동혁 위원장은 타 지역에는 없는 충청하나로추진단 등 대전시당 산하 특별기구를 설치했다. 이번 충청하나로추진단 단장에는 같은 서울대 출신인 강영환 전 국무총리비서실 비서관을 임명했다.

또한 이번 대전 서구갑조직위원장에는 같은 법조인 출신의 조수연 변호사가 선출됐다. 장 위원장과 조 변호사의 변호사 사무실은 같은 빌딩에 위치해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제가)그만큼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아직까지 제가 시장으로 나가겠다고 생각해보지는 않았다”며 딱 잘라 부정하지는 않았다.

시당은 코로나 상황과 함께 혼란스런 대전시정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당내에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이와 함께 이러한 문제들을 충청권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하나로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장동혁 시당위원장은 강영환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을 충청하나로추진단장으로 임명하고 송재웅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장, 신일호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한편 작년 2020년 8월 20일 취임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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