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 한돈,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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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나루 한돈,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 행사 가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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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해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돼지고기 1000kg 기탁

[MBS 당진]


당진시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해)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돼지고기 1000㎏(시가 600만 원 상당)을 당진시에 13일 기탁했다고 시가 밝혔다.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돼지가격이 폭락하고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쾌척해 주위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해 대표는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유통비 절감분으로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직거래 활성화로 축산물 유통 혁신에 기여코자 정육형 식당 매장 2호점을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웃사랑 실천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은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비 절감을 위해 양돈농가 11명이 법인을 구성해 총 사업비 3억 4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해나루 한돈 직영 판매장을 개점했으며, 월 2억 1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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