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오광영의원, 올레브 버스 시민의견청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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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오광영의원, 올레브 버스 시민의견청취 간담회
  • 이종구
  • 승인 2021.03.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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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브(On-Line Electric Vehicle)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산업건설위원회와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한‘대전시 올레브 버스(특구1번) 노선 시민의견청취 간담회’가 25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오광영의원이 진행을 맡고, 황은주 유성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전시 박범산 과학산업과 특구협력팀장은 카이스트에서 개발된 무선전력 전송 기술을 반영한 올레브On-Line Electric Vehicle)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추진상황과 노선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카이스트 학생과 온천동 주민들은 카이스트를 통과하는 노선버스가 생긴 것에 대해 환영하고 버스노선이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와 인근 지하철역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광영의원은 “올레브버스는 대전시와 카이스트, 연구개발특구가 합심하여 신기술 버스를 테스트 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오랜 숙원인 학교 통과 노선버스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하고 “시민의견을 토대로 최적의 노선을 정하겠다”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올레브버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자기공진 형상화 기술'을 이용해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기버스로 3대가 투입되어 7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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