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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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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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24일 대학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호학과 2,3학년 42명의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 받아 숭고한 간호이념과 정신을 기리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최선호(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할 사명감과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재대학교 김영호 총장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처럼 사랑과 믿음의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학년도에 신설되어 현재 3학년까지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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