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6일 '옛이야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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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6일 '옛이야기축제' 개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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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예산]


예산의 대표축제이자 2년 연속 충청남도 최우수축제인 2013 예산옛이야기축제가 26일 저녁 6시 예당호 야외공연장 개막식 및 전야제를 시작으로 29일까지 나흘간의 화려한 이야기 열전에 돌입했다. 

‘임존성에 숨겨진 비밀이야기’라는 응봉면 예당호 야외공연장과 대흥면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예산옛이야기축제는 공연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26일에는 저녁 6시부터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및 전야제에는 예산군 출신 인기배우 정준호와 축제 홍보대사인 배우 최주봉, 윤선경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뮤지컬, 연극, 개그가 어우러진 ‘funfun 클래식 공연’과 현철, 유현상, 배일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Inet과 함께하는 쇼 한마당’ 개막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늦은 시간까지 행사를 찾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27일은 ▲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시작으로 ▲임존성 이야기와 픽토그램 퍼레이드 ▲임존성의 외침 공연 ▲보부상 재현놀이 한마당 ▲민족음악원 이광수 명인과 함께하는 국악이야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8일은 ▲예산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중요무형문화제 58호 김대균의 전통 줄타기 ▲실버 콩쿨대회 ‘추억속으로의 여행’ 등이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대흥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전국 충청도 사투리 구연대회’는 전국의 충청도 사투리 달인들이 모여 한바탕 웃음 열전이 펼쳐져 관객에 웃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황새가 된 예산 황서방 ▲빅러브 3과 함께하는 신나개 이벤트 등 공연 및 연극이 진행되고 오후 5시 대흥 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듀 2013’ 퍼포먼스 공연을 끝으로 4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 진행를 위해 예산읍내 지역과 덕산․삽교․오가․응봉지역으로 나누어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대흥고등학교 내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관람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나흘간 펼쳐지는 예산옛이야기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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