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준석 대표, 당에 도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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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준석 대표, 당에 도움 되고 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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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2일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황교안 후보는 대전충청권지역에서 정치적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교안 대선 후보는 먼저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황교안 후보는 “금산을 방문했는데 주민 동의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비용으로 전기료인상 된 부분을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탈원전 정책과 에너지 안보 등 잘못된 정책들을 빨리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을 대신해 대통령을 상대로 집장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는 “너무 늦었다. 4년이 넘었는데 이는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오래 구속 된 적이 없다”면서 “몸도 아픈데 장기간 구속시키는 것은 인륜의 문제다. 신속하게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사면을 압박했다.

이준석 당 대표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이준석 당대표가 당선되면서 우리당에 장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젊은 대표로서 소통하고 있고 당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이제는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융합을 이야기 할 때”라면서 “이 대표가 기성 정치인들과 소통을 추진한다면 당에도 큰 발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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