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뉴스밴드=이준희 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꿈여울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재난대피소 지도제작 및 홍보캠페인’이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재난‧재해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고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총 19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활동했다.

참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온라인 교육(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 및 재난포털 안내 등) 이수 후 ‘국민안전재난포털(www.safekorea.go.kr)’을 활용하여 우리동네 재난대피소 안내 지도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재난대피소 안내 지도는 일정 기간 동안 각 청소년들의 카카오톡 프로필로 게시하여 지역 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우리동네 재난대피소 위치를 알리는 홍보캠페인으로까지 이어졌다.

최진희 교육담당(아산시자원봉사센터)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프로그램이 훌륭히 수행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상황에 대응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재난대피소를 알고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기억한다면 본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이라 바라본다.” 고 말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청소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빨리 코로나19종식이 이루어져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고대한다.” 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