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 정영선 총장, 학생들에 직접 간식 제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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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 정영선 총장, 학생들에 직접 간식 제공 '화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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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혜천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중앙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하고 중간고사에 임하는 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매일 500여명의 학생들이 밤을 새우면서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으며 일부의 학생들은 저녁식사 이후에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구내 매점이나 외부의 수퍼마켓을 이용하지 못하고 공부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형편을 감안, 대학 측에서는 학생들이 면학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간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16일(수)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열심을 다하여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누어 주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간식나누기 행사에는 정영선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직접 간식을 나누어주면서 학생들의 면학을 격려하였고 학생들은 잠시나마 휴식과 함께 허전했던 배를 채웠으며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면학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혜천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국가고시를 위한 열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평상시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습을 통한 국가고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각종 취업과 진학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도서관 분위기를 통해 학교 전체에 면학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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