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스포츠컨디셔닝지원과 현장실무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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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스포츠컨디셔닝지원과 현장실무 기회 제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11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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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과학센터 지역대학생 현장실습 취업 도우미 역할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상선수 스포츠재활 훈련 실습
부상선수 스포츠재활 훈련 실습

대전체육회(회장 이승찬)가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컨디셔닝 현장 실습을 통해 취업 도우미 역할과 현장 실무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여간 체육계 고용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체육계열 직업군은 소비자나 스포츠 현장에 직접 대면하는 특수성이 있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분야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학교 수업 대부분이 비대면 강의로 이루어져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할 기회가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컨디셔닝지원팀 운영과 30여종의 최첨단 스포츠과학장비, 석박사급 연구원 등 스포츠과학 현장실무 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2021년에는 43명(대전대 3명, 배재대 2명, 우송대 19명, 충남대 19명)이 현장실습을 마쳤고, 올해도 12명(배재대 2명, 충남대 10명)의 대학생들이 현장실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소윤(충남대 4)학생은 “작년 여름방학에 현장실습을 하고, 취업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겨울방학에 또 신청을 하게 됐다.

부상선수 재활훈련이나 다양한 과학적 장비를 활용한 경기력 향상 지원프로그램은 학교 수업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열심히 실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본인의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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