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자립성과 건강성 안전까지 고려한 경로당 신축 추진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6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사업 추진절차, 보조사업자 이행사항, 담당자 업무추진 요령, 설계 시 주의사항, 신축 우수사례’등을 설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단층 설계, 남녀 불리, 경사지붕, 누수방지 설계를 비롯하여 접이식(연동)문 설치를 통한 개방감 확보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설계 우수 반영사례를 안내했다.
서산시는 2022년도 경로당 신축사업 예산으로 1,987백만원을 편성하여 10월까지 40평형 6개소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회관은 주민편의증진과 마을 자치기능 활성화의 중추가 될 다목적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설계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설계자, 시공자가 합심하여 안락하고 실용적인 경로당 건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노인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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