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급식 공급 식재료 ‘안전 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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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교급식 공급 식재료 ‘안전 또 안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3.3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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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공급 업체 25개소 현장점검
위생 준수여부, 냉장·냉동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학교 식재료 공급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개소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식재료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 적발 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시정이 필요할 경우 공식 지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점검 시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수렴해나가기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30개소에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급식 인원은 2만7천1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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