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논산시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2013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등 3개부문에서 연달아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충남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시는 청소년수련관내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을 직영하면서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는 6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2013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지원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시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시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28,564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사업, 경로당 건강상담실과 마을 곳곳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스트레스건강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 딸기 등 시설원예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골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척추 만들기, 학교 및 산업체, 군부대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보건교육실을 비롯해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