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운 겨울 녹이는 ‘사랑의 온(溫)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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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운 겨울 녹이는 ‘사랑의 온(溫) 티켓’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2.1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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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충민, 김형식, 이하 회덕동지사협)에서는 12일 등유를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온(溫) 티켓’을 31세대(992만원)에 지원했다.

‘사랑의 온(溫) 티켓’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등유를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회덕동지사협의 동절기 특화사업이다. 

전년 대비 난방유가격이 150%이상 상승해 회덕동지사협에서는 재원마련을 위한 특별모금기간을 운영했다. 이에 복지기관, 주민 등 자발적인 기부가 줄을 이었으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10세대, 김태수 회덕동주민자치위원장 외 21명의 주민이 모금에 참여, 합계 723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충민 회덕동장은 “월동준비를 위해 필요한 난방유 재원마련에 기부해 주신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회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동절기에 난방유로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덕동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지속적인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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