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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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용두동,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3.2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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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구순서)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깨끗하고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각)는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하지관절 장애인 가정의 안타까움을 접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철거부터 타일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몸이 불편해 화장실 사용이 너무 힘들었는데, 위생적인 새 화장실이 생겨 너무 기쁘다”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각 위원장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공사 진행 중에 힘들었던 일은 모두 잊을 만큼 보람이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더 많은 봉사로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용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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