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년 백석동 천안우체국 방음벽 설치 예산 20 억 원 확보
박 의원 우편물류차량 진입 새벽시간대 측정 기준치 이상 나올 전망
박 의원 우편물류차량 진입 새벽시간대 측정 기준치 이상 나올 전망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 ( 충남 천안을 ·3 선 ) 은 29 일 새벽 백석동 천안우체국 우편물류차량 소음 저감용 방음벽을 설치하기 위해 현장 소음 측정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
백석동 천안우체국 소음 민원은 새벽시간대 우편물류차량 소음으로 인해 백석 그린빌아파트 주민들이 여름철 창문조차 열 수 없어 2005 년부터 우정사업본부에 방음벽 설치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
박완주 의원은 작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안우체국 우편물류차량의 소음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방음벽 설치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에 문제를 제기하여 2023 년도 천안우체국 방음벽 설치를 위한 예산 20 억 원을 확보했다 .
또한 , 지난 2 월 백석동 그린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 , 우정사업본부와 방음벽 설치 관련 소음측정 및 주민동의 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주민 간담회를 갖고 절차에 따라 금일 새벽 서북구청에서 의원실과 입주민 입회하에 현장 소음 측정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
박완주 의원은 “ 우편물류차량이 진입하는 새벽 시간대에 소음 측정을 진행 했고 , 측정결과 배경 소음의 영향에 대한 보정을 하더라도 기준치 이상으로 나올 전망이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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