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올 최우수 연구상에 송준엽연구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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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올 최우수 연구상에 송준엽연구원 선정
  • 강문경 기자
  • 승인 2013.1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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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MCP 핵심기술 개발 공로 --- 은상엔 박성제 연구원

[MBS 대전 = 강문경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석준)은 연구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3년 한국기계연구원 최우수연구상 수상자로 초정밀시스템연구실 송준엽 책임연구원(금상)과 극한에너지기계연구실 박성제 책임연구원(은상)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송준엽 책임연구원.
최우수연구상 금상을 수상하는 송준엽 박사<사진>는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차세대 반도체 MCP(Multi-chip Package :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종류의 반도체칩을 층층이 쌓아올려 많은 양의 정보를 동시에 매우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핵심기술 개발'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실현 출연(연) 우수사례 10선 성과발표회에서 연구 성과 부문의 1순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하는 박성제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적외선 센서 및 초전도체 극저온 냉각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박성제 책임연구원.
최우수연구상 금상에는 1천만 원, 은상에는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7일 열리는 '한국기계연구원 제3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수여된다.

기계연 관계자는 "최우수연구상은 1993년부터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둬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해왔다"며 "올해 최우수연구상 선정에는 연구원 내부 심사위원 3명과 외부 심사위원 4명 등 총 7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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