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23일 대전광역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회와 함께 반도체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전 지역 11개 대학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 30명이 참가한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지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반도체 전공관련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아이쓰리시스템㈜과 ㈜인텍플러스 등 기업체 2곳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했으며 반도체 공장 견학과 체험관 기술 및 장비 체험, 관계자들로부터 직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함께 참석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양대 LINC3.0사업단 오도창 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연계, 대학-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 적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산·관·학 협업을 추진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