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희)는 세종특별자치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년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희망풍차 결연 활동, 산불 발생 진화지 등을 포함한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로부터 대전‧세종 6개 지구협의회 중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봉사단원들의 열정으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우리 봉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길 월평3동장은 “단위봉사회상 수상을 축하드리고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봉사단원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이날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