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오는 15일(토)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위대한 헌신, 영웅의 자부심'이란 테마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일상속 보훈문화 행사를 통해 보훈을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보훈문화제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영웅들의 꿈과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신 영웅들의 삶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하며 그분들께 자부심을 되돌려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행사 프로그램 중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국토방위와 국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우리사회 제복을 입은 영웅들인 군인, 경찰관 소방관, 학군단 대표가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4분에게 존경의 목걸이를 걸어드리고 감사의 경례를 표하는 “제복의 영웅”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DMZ소원종과 대한민국 아이싱쿠키, 판문점 입체퍼즐, 나라사랑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미래세대 어린이와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용 지청장은 ‘김풍익 중령, 이장원 중위, 정긍모 제독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호국영웅의 고장인 예산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며 ’지역민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