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역사란 무엇인가, 사마천에게 묻다’ 특강 참석자 공감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서울대 철학과 이석재 교수의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예일대 대학원에서 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철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이사로 철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2회 로저스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신체의 자유의지’ 문제를 독창적으로 해석해 주목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 명강 서양 고전(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의 위대한 인생수업)' 등이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서울대 동양사학과 김병준 교수가 ‘과거를 서술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라’는 우리에게 전하는 사마천의 목소리를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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