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8월 11일부터 15일간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눈부신 그날’방탈출 테마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마쳤다고밝혔다.
이번 방탈출 부스 ‘눈부신 그날’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중인 보훈문화제의 일환으로서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인 ‘유관순 열사’에 관한 스토리형 퀴즈를 풀어가며 보다 친근하게 독립정신을 알리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K-컬처박람회에 방문했다가 방탈출 체험에 참여하게 된 시민 김00님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셨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즐길 수 있었던 것임을 알려주는 메시지가 좋았고, 아이와 퀴즈를 풀면서 같이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가 있을 수 있음을 짧은 시간이나마 고민해보고, 기억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인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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