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김덕주)은 18일(금) 오후 4시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서부교육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월에 입학하여 연간 112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고 1년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하여 영재적 잠재능력을 신장시킨 98명의 수료식과 영재교육원 모범학생 표창 및 영재교육산출물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학생들은 영재교육원에서 토론, 발표, 실험실습, 체험학습 위주의 학생중심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지난 5월 12일에 대덕중 별관내에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 개원 되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창의력과 탐구력 신장 중점의 영재교육을 받았다.

한편,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경남 거창에서 열린 영재리더십 캠프는 영재로서의 도덕적 인성 함양과 영재로서의 리더십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전서부교육청 김덕주 교육장은 "우리 서부교육청영재교육원에서 받은 영재교육이 창의력 신장에 밑거름이 되어 2~30년 후에는 세계에서 1인당 백만, 아니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