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고 심봉사 동아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대전외고 심봉사 동아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심 많고 성실한 고등학생 멘토의 롤모델, 심봉사 동아리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선복) 심(心)봉사 동아리(지도교사 윤보경)는 지난 15일(화)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휴먼대상은 보건복지가족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여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문화에 앞장선 우수단체, 기업 등에게 주어지는 표창으로,

이번 시상에서 심봉사는 유일하게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휴먼네트워크 단체로 수상했으며, 지난 3년 동안 판암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대암, 자양, 천동, 판암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한부모 초등학생 중 역할모델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토) 오후 2시 KBS 1TV에서 녹화 방영되며, 대전외고 심봉사는 월 2회에 걸쳐「드림 UP! 멘토링 시즌3」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선복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매우 성실히 멘토 역할을 수행하여 좋은 롤 모델이 되어 주어서 자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실력을 겸비한 이해심 많은 형 같은 멘토로 휴먼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여 대전외고인의 긍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