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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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출범식 개최
  • 강문경 기자
  • 승인 2014.01.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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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있는 중소기업 지원해 세계적 기업 육성

[MBS 대전 = 강문경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이 히든 챔피언(대중적 인식은 낮지만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KRISS는 최근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KRISS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히든 챔피언 육성기업 지정서 및 신규 홈닥터 지정업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KRISS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출범식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KRISS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집중지원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세계적인 측정표준기술을 가진 각 분야의 KRISS 연구자들은 매칭된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단계별로 글로벌강소기업, 기술이전 후속지원, 명품홈닥터·기술실용화 프로그램이 구성돼 기업 경쟁력에 따라 KRISS는 체계적 지원을 시행하며 최종적으로 히든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ISS는 다양한 측정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5년간 5,000여 개 기업과 기술교류를 하고 이 중 10 %인 500개 기업에는 홈닥터, 기술지도, 기술자문 등의 심도 있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500개 기업 중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50개 기업을 5년간 집중 지원해 5개의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RISS는 지난해 12월 측정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참여를 공모했으며 총 11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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