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민원자료 전산화로 one-stop서비스 확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959학년도 이후 대전지역 졸업생은 2010년 1월부터 전국 어느 교육기관(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서든 나이스를 통해 졸업증명서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21일(월)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시․도교육청 및 각급학교에서는 1971학년도 이후 졸업생에 대해서만 나이스로 졸업증명서를 발급하고 그 이전자료는 수기 대장과 대조하여 담당자가 직접 작성해야 했으나, 대전교육청은 1959학년도부터 2008학년도 졸업대장자료 전체를 전산화함으로써 1959학년도 졸업자까지 나이스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민원인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올 12월말까지 비전산화된 교원관련 각종 대장(연수대장 및 연구․시범학교 근무확인 대장)의 수기자료를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전산화하여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며, 민원인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민원서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창구를 민원인(사용자) 위주로 개편하여 민원인의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졸업대장 발급년도 확대 및 수기대장의 전산화, 민원인 위주의 전자민원창구 운영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평가 시 다소 미흡했던 부문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민원인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원발급의 신속성과 신청 용이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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