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정강산대학교 대표단은 공동교육프로그램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협약 체결을 위해 우송정보대학을 방문했다.

정강산대학교 여옥화(呂玉華) 부총장, 증상애(曾常愛 ) 부속병원 원장 등 관계 교직원이 방문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정강산대학교의 간호학원(전문과정) 재학생들이 2+1 협약체결을 통하여 우송정보대학 간호과에 유학하여 간호과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더불어 향후 양 대학의 성공적인 공동교육 과정 운영 및 교원교류, 학생교류, 학술교류 등을 통하여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로 약속했다.

정강산대학교는 1958년 강서성 인민정부와 중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학으로 21개 학원 75개 전공과 17,000천 여 명의 재학생과 1,10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색전공으로는 의학원, 임상의학원, 간호학원(전문과정), 예술학원등이 있으며, 정강산대학교 부속병원은 중국 3급 갑 등 우수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정강산 지역은 자연명소이기도 하지만, 1920년대 마오쩌뚱의 중국 혁명이 정강산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성공하여 중국 “혁명의 요람”으로도 불리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이번 정강산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우송정보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해외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매진할 것이며,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경을 초월한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