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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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앞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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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속 불우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 왼쪽부터, 백영배 총무과장, 강귀근 서구노인일자리 단장, 김신호 교육감, 황찬민 서구노인복지회관장, 박준호 대전시니어클럽회장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 불황속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로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연광실버타운, 자혜은빛마을, 시온보육원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각각 방문하여 5백여만 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21일(월) 서구노인복지관과 유성구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쓸쓸하게 연말을 맞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서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대전교육청은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일 지정에 따라 모아진 매월 60만원의 점심식비를 성금으로 조성하여 연말연시나 명절에 편중된 불우이웃돕기를 연중 정기적으로 실시, 2009년도 총13개 시설에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조금만 돌아보면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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