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외국인 학생 유치·관리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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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학생 유치·관리 우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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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13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평가 결과에서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 선정된 대학은 4년제 42곳, 전문대 7곳 총 49개 대학으로 건양대는 4년제 신규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건양대는 인증 대학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건양대는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학기별로 5회 이상 유학생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사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연 1회 재학생 무료검진 실시, 유학생 입학 서류 진위여부의 철저한 확인 등 유학생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외국인 학생 유치·관리 우수 대학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인증대학은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에서 8개 정량지표(전문대학 7개)로 상위 70%를 선별하고 2단계에서 6개 절대지표(전문대학 5개)와 자체평가보고서를 본 뒤 이를 바탕으로 3단계 현장 평가를 진행됐다.

특히 인증을 받은 대학은 중도탈락률 6% 미만(불법체류율 1% 미만), 재정건전성 80% 이상, 의료보험 가입률 80% 이상, 신입생 기숙사 제공 25%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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