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지난 21일 초·중·고등학생과 멘토 교사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HRC(제5생활관)에서 ‘2023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충청·호남권역 SW·AI 전문가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제공해 꿈을 설계·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과학기술 지식·창의적인 능력 함양과 인문학적 감각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의 성장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진로탐색’ 주제의 전문가 강연으로 △조영복 교수(대전대학교 정보보안학과)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의료’, △오기영 소장(미래교육연구소)의 ‘환경변화와 미래지향적 인재상’, △김정훈 대표(프로에듀)의 ‘인공지능 시대에 진로 정하기’가 진행됐다. 

멘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청소년의 성장지원’ 주제의 전문가 강연으로 △장근영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성장하는 마음 습관 키우기’, △이치헌 대표(ALUX)의 ‘인공 지능 로봇 시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접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감을 나눴다. 

대전대학교 ‘영재키움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박성옥 책임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대를 통해 대상자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