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출향인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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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출향인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1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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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출향인과 태극기 및 문패 달기 실시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출향인 마을만들기_월곡리 태극기 달기
출향인 마을만들기_월곡리 태극기 달기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출향인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의당면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와 문패 등을 설치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월곡리에서 태극기 달기 활동과 의당면 수촌2리에서 우편함과 문패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출향인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마을을 대상으로 출향인과의 교류를 통해 마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월 의당면 월곡리에서 진행한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에 이어 출향인 20여명과 함께 마을 주민 120가구에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하고 태극기 달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의당면 수촌2리에서는 출향인 40여명과 함께 마을 주민 90여 가구에 우편함과 문패를 설치하는 등 출향인과 마을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주민의 자녀이거나 고향을 떠난 다른 지역 사람으로 구성된 출향인들은 오랜만에 고향마을에 돌아와 마을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출향인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고향 마을에 신경 쓰지 못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는데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지속적인 고향 방문을 약속했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출향인이 고향을 방문하고 편하게 쉬면서 마을주민과 화합하며 지냈으면 한다”라며 “공주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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