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술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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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술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07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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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전문학사 등 1,217명 배출
‘자랑스러운 혜천인상’ 수상에 임상병리과 권지연 동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2023학년도 ‘제82회 학위수여식’이 2월 6일 교내 성지관에서 이효인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사 312명을 비롯한 유아교육학사 29명 등 학사 378명, 전문학사 839명 총 1,217명의 졸업생에게 학위가 각각 수여되었다. 이 자리에서 양서원(간호학과) 학우와 조영재 학우(경찰경호학과)가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우수상으로는 서희진(세무회계학과) 학우를 비롯한 44명과, 특별과정의 송다은(물리치료학과) 학우 등 6명이 총장상을 수상했고, 김민철(물류유통학과) 학우외 1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대외상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은 서동민(전기과) 학우가, 총동창회장상은 임지은(간호학과) 학우가 대표로 수상하는 등 19개 기관으로부터 53명의 졸업생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효인 총장(사진)은 졸업생들에게 “미래시대를 맞는 전환기적 상황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격려하며, “성공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며 실패해도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는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용기있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졸업생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혜천인상’ 시상식에서는 임상병리과 제1회 졸업생인 권지연 동문(1990년 졸업)이 수상했다. 

권 동문은 32년간 대전광역시 의료기술직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2024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전광역시 13대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전과기대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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