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종 이전은 남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의 시발점 될 것”
“외교국제수도를 조성하고 글로벌 세종을 만들겠다”
“외교국제수도를 조성하고 글로벌 세종을 만들겠다”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30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핵심공약인 100만세종 프로젝트 중 ‘외교국제수도 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외교국제수도 세종’ 프로젝트는 ▲ 행복도시법상 해외공관 이전 절차 지원법안 마련 ▲ 외교타운 글로벌 특구 문화의 거리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행복도시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외교부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 김종민 후보는 외교기능 이전이 배제된 행복도시법을 개정하고, 외교부와 외국의 대사관 등 공관 이전 절차를 지원하는 법안을 추가하겠다는 방안이다.
공약에 따르면 글로벌 특구와 그 안에 문화의 거리도 조성된다. 외교타운이 조성돼 각국 대사관들이 이전하면 문화원도 이전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김종민 후보는 “외교부의 세종 이전은 아직 남아있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며, “외교부 세종 이전을 바탕으로 외교국제수도를 조성하고 글로벌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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