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유아교육에 마을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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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유아교육에 마을을 더하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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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유치원 마을배움터’ 운영
세종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 65개원 대상, 총 112,500천 원 예산 지원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4월 1일 오후 3시에 ‘유치원 마을배움터’ 사전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마을이 협력하여 유아에게 배움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인 2024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

유치원 마을배움터는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5개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계획수립 및 실천과 지역과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교육원은 4월 1일에 대상 유치원과 사전협의회를 열었으며, 유치원과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전협의회에서는 ▲마을배움터 운영 안내 및 사례 발표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과 같은 마을배움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위한 현장 지원 사항을 모색하고 유치원 나눔의 날과 연계하여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4월 1일 오후 3시에 ‘유치원 마을배움터’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교육원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공교육 제고를 위해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에 총 112,500천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세종교육원은 마을배움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종지역의 특색있는 마을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한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지역 사회 간의 협력 강화 지원 ▲예산 관리 및 집행 ▲상담 지원 및 홍보 등을 실시하여 마을배움터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삶과 앎이 일치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유아교육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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