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회장,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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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회장,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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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대전상의 응접실...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
아제르바이잔-대전지역 기업 간 무역 및 투자 확대 방안 논의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8일 오후 4시 상의회관 응접실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8일 오후 4시 상의회관 응접실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 간 투자 및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접견은 대전과 아제르바이잔 간 수출산업 육성을 토대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과 대전 및 충남지역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 향후 10년간의 경제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아제르바이잔 2030: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비석유부문 및 제조업 발전을 강조한 만큼, 이를 위한 경제협력 관계 강화가 중요할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수요가 높은 제조업, 중소기업 육성 분야에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한다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 및 제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고, 한국도 신북방정책에서 농업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한편,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 3월, 양국 간 국교가 수립된 이후 각종 문화 및 항공협정, 투자보장협정 등을 체결하며 정부 인사 및 경제인 간 꾸준한 상호 방문으로 협력을 이어오는 중이다.

특히 2019년, 무상원조 기본협정을 체결하여 양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였고, 양국 국민 간 방문도 늘어나는 등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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