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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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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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천군,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서천군, 생활지원사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72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예방수칙,올바른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생활지원사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경지, 텃밭 농작업, 임산물 채취, 제초 및 벌초, 풀밭 위 휴식 등 풀이 있는 곳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의 보조적 사용,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하여 세탁하여야 한다.

이문영 소장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봄철(3~5월) 자살 고위험시기 대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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