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청년 1인 가구 정서·일자리 지원 나선다
상태바
대전 대덕구, 청년 1인 가구 정서·일자리 지원 나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4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청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등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마련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위탁 운영 중인 대덕구 청년벙커(센터장 황주상)가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과 은둔형 외톨이 위험군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지난해 운영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1회에 25명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산림교육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과정 종료 후 일자리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고립과 은둔을 막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덕구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