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지원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시간에 독도와 관련된 역사를 배우고, 일본의 주장과 달리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가졌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중도입국한 외국인 학생들도 독도 전시회를 살펴보고 ‘독도는 한국 땅입니다’라고 말하기 연습을 해보는 등 ‘한국의 섬, 독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열 교장은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16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