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지난 19일 부여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2024 유‧초 이음 유아교육한마당’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입학 전 유아의 행복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부여교육지원청과 국립부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여 신나는 레크레이션 활동, 고품격 어린이 뮤지컬 관람, 어린이박물관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뮤지컬은 유아들과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원격 조종이 되는 공연용 LED 카드 목걸이를 사용하여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모두 다 참여하듯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과 1학년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문화 소외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도 1학년 형님들과 뮤지컬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앞으로도 부여교육지원청은 유‧초이음 교육 활성화와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