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코레일 대전역은 ‘가정의 달’ 5월에 남해 한려해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남해 기차여행 상품을 오는 25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역에서 당일 6시경에 출발하여 청주, 오송, 조치원, 신탄진, 서대전 등을 거쳐 순천역에 10시 10분경에 도착하는 이번 상품은 남해대교 유람선 및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2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남해대교 유람선 코스의 가격은 141,000원이며,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코스의 가격은 139,000원이다.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아침 간식, 점심(현지식)·저녁(백반도시락)은 공통으로 포함된다.
해당 상품은 대전역 여행센터 또는 코레일 협력여행사인 홍익관광여행사(042-221-5585)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관리역장은 “5월 가정의 달,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남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 연계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