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중국대사관 초청 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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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중국대사관 초청 강연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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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5월 7일(화) 주 한국 중국대사관 애홍가 초청 강연회를 갖고 두 나라의 우호증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사회 중국과 한국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 애홍가 공사참사관은 학생, 교직원들에게 지난 1992년 한-중, 중-한 수교 이래 교류가 활성화된 지금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앞으로 양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교 첫 해에 교환학생 형식으로 보낸 유학생이 3명에 불과했으나 오늘날 수만 명 대로 늘었다고 밝혀 오늘날과 비교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 중국과 한국의 인적 교류 규모가 연간 1천만 명에 이르렀고, 매일 200편의 항공기가 오고가는 통계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설명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강연을 한 애홍가 공사참사관은 한국과 중국이 긴밀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육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한중, 중한 관계를 설명한 뒤, 두 나라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홍가 참사관은 특히 강연료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대성 총장은 “초청강연에 응해주시고, 특강료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해주신 애홍가 공사참사관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대덕대 구성원들이 중국과 한국의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면서 교육을 통해 두 나라가 함께 발전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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