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봄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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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봄의 인사’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03.1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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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클래시컬이 후원하는 2014년 새봄맞이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 ‘봄의 인사’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피아노를, 독일 쾰른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TJB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 했으며, 현재는 침신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는 류명우의 지휘로,

배재대 음악교육과, ITALIA F.A. BONPORTI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윤미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인 소프라노 구은경,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테너 김정규,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석사(Master of Music), 경희대 대학원 공연 예술학 박사(Doctor of Arts Ph. D), 바라티노 정경이 같이 공연을 펼친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지휘자 류명우, 소프라노 구은경, 소프라노 윤미영, 사진 하단 왼쪽부터 테너 김정규, 바리톤 정경.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 이후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치밀한 앙상블, 그리고 신선하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한국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대전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2006년에는 대한민국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했고,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돼 국내 순회 연주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2012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 스키키' 중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레온카발로의 ‘Mattinata’, 펜스타트의 ‘stein song’,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가운데 아리아 ‘Les contes d Hoffmann’,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등이 연주 될 예정이다.

2012년 5월 첫 시작을 한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월 1회 열리고 있으며, 티켓가격은 전석1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주머니는 가볍지만 최고의 공연으로, 환한 미녀 MC가 함께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음악회로, 문화를 즐기며 편안한 안식처처럼, 더불어 한달에 한번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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