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예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교장 노명철)는 1월 4일부터 동계 방학 중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예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예비 교육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의 수업이 무료 강좌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입학하는 과에 따라 전자기초실습, 컴퓨터 활용능력,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2D 캐드, 3D 모델링 총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신입생 예비 교육은 방학 중 흐트러지기 쉬운 생활 태도를 개선하고, 입학 전 학원에 나가 사교육을 받는 폐단을 없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입학 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 위한 전공 기초 교육, 컴퓨터 기초 교육 및 IT관련 자격증 교육이다.
이러한 목적과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는 계획에 전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107명(40%)이 교육 참가를 희망하여 예비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제가 입학하는 학과에 대해 무얼 배우는지 궁금하였고 입학 후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지 불안하였는데, 오늘 교육을 받아보니 걱정이 사라졌고 학과 선생님의 열정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끝까지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노명철 교장은 “이번 신입생 예비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교 차원의 배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