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스포츠클럽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올해 특별재정교부금 2억 3천 5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04년부터 학교스포츠동아리 농구,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한 결과, 2009년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학교 비율이 99.7%(전국 93.4%), 등록 학생 비율 35.3%(전국 27.4%)로 전국평균을 월등히 상회하고 있다.
이런 충남교육청의 노력은 제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국민건강체조 최우수상(아산 신창중), 여중 배드민턴 3위(공주 유구중), 여고 배드민턴 3위(태안여고)외 소프트볼(온양신정중)과 남고 농구(온양고)가 8강 진입 등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 박승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학교스포츠클럽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학교스포츠클럽을 추진한 결과이며, 올해에도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및 교육감배 대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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